LIHA
“망쳐도 괜찮아, 룰 따윈 없는걸” “달은 매일 뜨니까” 블루문, 그 두 번째 이야기 [ManiCure] 푸른 달빛과 함께 세상에 나선 리하 (LIHA)가 블루문의 두 번째 이야기, 싱글 [ManiCure]로 돌아왔다. 데뷔 싱글 [BLEU MOON (블루문)]에서 도시의 외로움을 따뜻한 목소리로 달랬다면, 두 번째 싱글 [ManiCure]는 화려함과 그 이면에 담긴 여러 가지 양가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도입의 매력적인 펑크 사운드는 임팩트 있는 리듬과 리하의 목소리가 만나, “매니큐어 (ManiCure)”만의 독특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특히 작사에는 리하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몰입도 있는 음악을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 누구에게나 화려한 모습을 보이는 이도, 삶의 저편에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순간이 있다. 그런 두려움 속에서, [ManiCure]를 통해 세상의 모든 괴짜들에게 ‘망쳐도 괜찮아’라며 담담하면서도 당당한 리하(LIHA)만의 위로를 건넨다.